영화 어스는 '겟 아웃'을 만든 감독이라지요? 코미디언 출신의 감독인데, 공포 영화를 잘 만들어요.

지금 갖고 나온 영화는 가족의 도플갱어를 만난 거예요. 

하지만 도플갱어들이 진짜 가족을 쫓아와서 죽이려고 하네요. 

어느 곳이 진짜 가족일까요?

혹시 주인공인 줄 알았던 가족이 가짜 가족이었고, 

진짜는 쫒아와서 죽이려는 가족이 아닐까요? 

생체실험을 당해서 복제가 나오니까, 복제를 죽이려고 쫓아오는 거지요. 그래야 진짜들이 사니까요. ^^ 상상이라면 빠지지 않는 제가 한 번 상상해 봤어요. 




포스터도 무서워요. 전작에서도 반전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 반전이 있을까요? 

전작의 영화는 마치 현실에서도 뇌실험이 성공했다는 말이 있잖아요. 

프리메이슨, 랍탈리언 이런 유투브 동영상 보면, 인간의 혼만 꺼내서 다른 생명체에 넣을 수 있는 실험을 해서 성공했다는 말이 떠돌잖아요.

풍문인지 진짜인지 모르지만, 암암리에 돈 많은 사람들이 도덕성을 상실한 과학자를 데려다가 실험을 시키는 사례가 많이 있으니까요. 



과학의 발전이라는 배경 속에 거짓과 진실을 마주대할 때에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모호한 경계를 얘기하는 것 같아요. 이런 게 실존주의인가요?

부조리한 사회 속에서 부조리함을 거부하지 못하고 실존에 대해 느끼게 하는 유럽식 실존주의 영화가 아니라, 공포영화 속에서 오락성을 지니면서 실존철학을 느끼게 하는 것인가요? 

모르겠어요. 인문학 지식이 얕아서요.  

이번 영화도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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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줄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