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9.06.05 천원을 일원으로
  2. 2019.05.22 금 살 때와 팔 때
  3. 2019.05.18 상추 키우기
  4. 2019.05.16 제3기 신도시
  5. 2019.05.13 설거지 문화

천원을 일원으로

2019. 6. 5. 11:54 from 생활이야기

1000원을 1원으로 바꾸거나, 100원을 1원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어요. 이게 결정난 사항은 아니지만 4월에 한 번 의견이 있었고 지난 5월 13일에 또 한 번 거론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거론하는 이유는 한 가지예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에 1달러에 1000원 하는 나라는 OECD 국가 중에 우리나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화폐의 가치가 높지 않은 것이죠. 그럼으로 화폐개혁을 해야 한다는 말이 과거 2004년부터 있어왔습니다. 





실제적으로 이명박 정부 때에 5만 원건 발행도 화폐개혁에 해당합니다. 한국은행은 화폐개혁이 하나의 숙원 사업입니다. 한국 경제가 지금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가 1% 대이거든요. 


이것의 원인은 여러 가지 있지만 정부 개입 위주의 경제정책이 노동시장을 힘들게 하고 고용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을 우려하는 사람도 있지요. 





화폐개혁의 첫 번재 이유는 장롱 속에 들어간 5만 원건을 밖으로 끌어내고자 하려는 의도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이명박 정부 시절과 비교할 때, 이명박 정부는 반중친미가 확실하여 양적팽창 완화에 미국이 동의를 해줬습니다. 


경제 우위국인 미국의 허락 아래에 환율을 풀어준 것이죠. 미국의 허락 아래에 돈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문재인 정부가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친중반미 경제 정책으로 한미동맹이 깨지고 말았지요. 


그래서 미국은 환율조작국은 아니지만 환율방어를 못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환율보호국처럼 된 처지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의 경제처럼 환율을 조작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부분에서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다음 총선에서 이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좋아도 경제가 흔들리면 민심이 떠나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화폐개혁을 통해 집안에 숨겨 놓은 5만 원건을 나오게 하고, 착시 현상으로 경기가 살아나는 것 같은 현상을 느끼게 하는 화폐개혁을 단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 과소비가 일어날 것입니다. 1억을 주고 살 물건을 만 원만 주고 산다면 사람들이 물건을 잘 살 것입니다. 그와 연결해서 많은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입니다. 9억하면 안 사지만 900만 원의 집을 1000만 원으로 산다면 쉽게 집을 살 것입니다. 한국 경제가 침체되고 가라앉고 있는 것을 화폐개혁으로 눈속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미국의 도움을 받아야 화폐개혁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얼핏 경기가 좋은 것 같고, 과소비가 일어나고 세상이 달라지는 것 같지만 미국이 경제를 도와주지 않는다면 화폐개혁은 실패할 게 뻔합니다. 


자원도 없는 우리나라는 미국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중국이 있지 않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중국 기업은 국유화 된 기업, 즉 국가 기업이 많습니다. 그게 시진핑의 재산이라고 볼 때에 시진핑은 그 많은 자산을 미국에 두고 있습니다. 미중무역 전쟁이 오래 될 것이지만 미국의 승리는 불보듯 뻔한 일이거든요. 


미국의 도움이 없다면 한국 경제는 화폐개혁을 하든 무엇을 하든 근본이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미국으로 갈아타서 일본처럼 친미를 강하게 부르짖고 한미동맹을 견고하게 해야할 때라고 합니다. 





화폐개혁을 대비하려면 부동산을 사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외국의 재산을 사거나 외국의 돈을 예금하라고 합니다. 달러는 가지고 있으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 돈은 가치가 낮아지니까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물건을 사 놓아도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화폐개혁을 준비해서 다음에 또 기회를 잡아서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죠. 이 부분은 보지 못하고 자신의 경제적 실정을 포장하기 위해, 다음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화폐개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돈이 없는 사람은 화폐개혁은 준비할 것도 없고, 인플레이션으로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런 화폐개혁이라면 반대하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화폐개혁을 하는 것으로 모두 무게가 실리는 것 같습니다. 






 

'생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 살 때와 팔 때  (0) 2019.05.22
상추 키우기  (0) 2019.05.18
제3기 신도시  (0) 2019.05.16
설거지 문화  (0) 2019.05.13
연어 구이 & 스테이크  (0) 2019.05.09
Posted by 줄리정 :

금 살 때와 팔 때

2019. 5. 22. 18:40 from 생활이야기

요즘 부동산 가격도 불안하다고 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금을 구입할 때에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구입할 수 있을까요?


먼저 한국금거래소에 들어가서 오늘의 금값 시세를 확인해야 해요. 

날짜별로 금의 시세가 달라지니까요.며칠을 보면서 꼼꼼하게 체크해야겠습니다.  



 


한국금거래소 첫 화면 상단에 이렇게 그날의 금값이 나왔어요. 지금은 어제 날짜의 금 시세입니다. 살 때보다 내가 팔 때 가격 하락이 있으니까요. 금값이 오를 시점에 파는 거지요. 정기적으로 들어가서 금의 시세를 알아두는 게 필요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투자니까 약간의 금액을 갖고 샀다가 팔았다 하면서 연습 하고 공부하는 게 필요할 듯합니다. 


금은 어디서 살까요?

종로3가 금도소매 상가에 가면 쉽게 살 수 있어요. 30%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금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니까, 시세를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가야하지요. 그리고 품질 보증서와 현금 영수증도 함께 받아 둬야 해요. 





금 살 때는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으로 사세요. 신용카드는 수수료가 더해져서 비싸게 구입하게 됩니다. 


은행보다 증권사를 이용하면 현금이 아니라, 서류상으로 구매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증권사는 구매 양이 최소 1킬로그램이라는 것을 알고 가세요. 





홈쇼핑에서 구입할 때는 무거운 것을 사야 합니다. 세공비가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세공하면 땜이 들어가는데, 이런 경우는 순도가 낮아진대요. 그래서 50그램 2개 구입하는 게 아니라, 100그램 1개로 큰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홈쇼팅에서 구입하는데 아무래도 tv 매체에 나오니까,  심리적으로 신뢰감이 생겨서 홈쇼핑에서 구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홈쇼핑은 목돈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나눠서 낼 수 있으니까 구입자에게는 좋지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부분인데요. 현금 영수증과 보증서는 꼭 확인하고 갖고 와야 합니다. 현금 영수증도 발행해 주는지 체크해야 하지요. 현금 영수증을 챙겨 놓으면 나중에 금을 팔 때에 법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사업자 번호, 대표자 등이 금의 순도를 보장해 주는 근거가 된답니다.    





금을 팔 때는 앞서 말한 보증서와 현금 영수증을 챙겨야 하고요. 무엇보다 시세를 봐야 합니다. 저울로 금을 계량할 때에 같이 확인하고 1돈은 3.75g인 것을 기본으로 알고 가면 좋아요. 반지나 목걸이 뒤에 있는 금은 gp라고 쓰여 있다면 도금이니까 처음 구매 때부터 확인해야 하고, 팔 때도 확인하고 가세요. 


가장 좋은 것은 국가 인증 태극마크와 숫자와 영문이 함께 있는 게 믿을만합니다.






'생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원을 일원으로  (0) 2019.06.05
상추 키우기  (0) 2019.05.18
제3기 신도시  (0) 2019.05.16
설거지 문화  (0) 2019.05.13
연어 구이 & 스테이크  (0) 2019.05.09
Posted by 줄리정 :

상추 키우기

2019. 5. 18. 05:36 from 생활이야기

텃밭을 만들어서 채소를 심는 게 유행입니다. 

아이의 정서에도 텃밭을 만들 때에 키우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요. 






베란다에 화분을 놓고 키우면 가장 적당한 것 같아요. 키우는 재미도 있고, 아이에게 물을 주게 해서 자라나는 기쁨을 함께 누리는 거지요. 우리집 창가는 남향이라서 햇빛도 가장 많이 들고 통풍도 잘 되거든요. 






적상추를 심었는데요. 적상추가 적당히 자란 모양이에요. 

상추가 자라면 뜯어서 한 움큼씩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상추 가꾸기에 힘을 입어서 허브도 몇 개 사려고 들렸어요. 식용 가능한 허브를 사서 음식을 만들 때에 따서 먹을 수 있느면 따서 먹으려고요. 바질은 요리에 많이 넣잖아요. 





바질과 함께 로즈마리, 레몬민트를 구입하려고 해요. 허브 화분이 많아서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인지 물어보고 샀어요.

식용 허브와 관상용 허브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전에는 아무거나 집에서 키우던 허브 잘 먹었는데요. 아이가 있으니까 물어보게 되네요. 





 



'생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원을 일원으로  (0) 2019.06.05
금 살 때와 팔 때  (0) 2019.05.22
제3기 신도시  (0) 2019.05.16
설거지 문화  (0) 2019.05.13
연어 구이 & 스테이크  (0) 2019.05.09
Posted by 줄리정 :

제3기 신도시

2019. 5. 16. 06:09 from 생활이야기

제3기 신도시 발표가 있었어요. 고양 창릉지구와 인천계양지구가 3기 신도시로 예정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많은 사람이 제3기 신도시를 기대해 왔어요. 왜냐하면 제2기 신도시가 과천, 하남과 가까운 지역으로 정해져서 주변 위성도시의 집값이 하락하거나 폭등한 현상이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구리의 수택지역 등이 포함되리라고 기대반 불안반으로 발표를 기다렸어요. 많은 사람의 생각과는 달리 고양 창릉지구와 인천 계양지구라는 내용을 듣고 모두 놀랐답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발표를 듣고 있는 모든 사람의 심정이었습니다. 





제3기 신도시 개발의 발표 이후에 고양시 일산은 아파트 값이 폭락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요. 최대 1억까지 폭락했다고 해요. 고양시 창릉지역이 서울과 가까운 지역이라서 앞으로 이곳에 아파트가 세워진다면 많은 사람이 창릉 지역을 찾지 일산과 파주는 이사올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일산의 매리트가 사라져 버리면서 일산의 집값이 개발이 들어가기 전부터 하락 조짐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동안 일산은 집값이 오르지 않고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그렇다고 부유층이 사는 도시도 아니라서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100% 만족하지는 않아도 불만을 하지 않는 것은 집값 상승이 없는 만큼 하락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서울 인근의 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여 있던 창릉 지역에 개발이 들어가면 일산은 창릉 아파트의 짒값을 따라 잡을 수 없게 됩니다.    





요즘 일산은 제3기 신도시 발표로 사람들이 분노했어요. 집을 내놔도 살 사람이 줄었고, 벌써부터 집값도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와 맞물려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혜화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기 신도시는 주거 안정보다는 부동산 투기, 집값 불안만 야기한다고 지적하면서 신도시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를 안정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공영개발뿐 아니라, 임대주택용지까지 정부가 민간에 매각해서 막대한 개발 이익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제3기 신도시 발표는 신도시 발표를 듣고 사회 여러 부분에서 반응이 한결 같습니다.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집값을 잡는다고 서민의 집값을 하락시키고 강남의 집값은 내려가지 않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생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 살 때와 팔 때  (0) 2019.05.22
상추 키우기  (0) 2019.05.18
설거지 문화  (0) 2019.05.13
연어 구이 & 스테이크  (0) 2019.05.09
애완견 잉글리시 쉽독  (0) 2019.05.08
Posted by 줄리정 :

설거지 문화

2019. 5. 13. 10:01 from 생활이야기

나라마다 설거지하는 게 달라요. 독일을 비롯한 유럽은 물이 부족하니까 설거지할 때 물을 아낀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요. 


영국도 마찬가지랍니다. 싱크대에 뜨거운 물을 받은 다음에 주방세제를 풀어요. 비눗물 안에 그릇을 담가둬요. 잠시 후에 수세미로 음식 찌거기를 닦아내요. 





마지막은 비눗물로 헹군 후에 건조대에 올려서 보관해요. 아주 좋지요? 


우리나라와 어딘가 다르지요? 우리나라는 비눗물에서 수세미로 문지르는데, 영국은 물에 불려서 비눗물로 한 번 헹구고 물이 빠질 때까지 건조대에 넣거나, 타월로 닦는 거지요. 헹구는 과정이 중요한 우리나라 문화는 이해하기 어렵답니다. 


하지만 이런 문화가 형성된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영국에서는 물에 석회질이 많이 있어서 오히려 헹굼에 적합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릇 헹굼이 없고 마른 걸레로 닦거나 그냥 식기 건조대에 넣어서 건조시킨답니다. 






프랑스도 비슷해요. 씽크대에 물을 받거나, 큰 양동이에 물을 받아서 세제를 미리 푼 다음에 접시를 담궈 놓아요. 이 상태로 수세미로 그릇을 닦지요. 그 다음에 씽크대의 다른 개수대에 물을 받아서 거품이 있는 접시를 푹 담궜다가 다시 꺼내요. 





그릇이 적을 때는 상관없지만 그릇의 갯수가 많을 때에는 거품이 가득한 물에 그릇을 담궈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세제가 있는 헹군 접시를 건조기에 꽂는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아니면 키친타월로 닦아줘요.  







우리나라처럼 흐르는 물에 설거지를 하는 것은 없어요. 우리나라의 물이 유럽 쪽보다는 탁월해서 흐르는 물에 헹구는 설거지가 형성된 것 같지요. 







독일도 마찬가지랍니다. 주방에 설거지 용양동이가 있어요. 이 안에 세제와 소다를 푼 다음에 그릇도 담가 뒀요. 그런 후에 그릇을 뒤집어서 비눗방울이 빠지면 키친타월로 그릇을 닦은 후에 찬장에 넣습니다. 


독일은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더 간단합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2번 정도 설거지 과정이 있는데, 독일은 1번으로 끝입니다. 주부들은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가까운 일본과 중국도 설거지할 때 우리라나처럼 물로 많이 헹구지는 않는 것 같아요. 수건으로 마무리해서 닦으면서 청결하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설거지 방법이 최고라고 할 수 없지만 자신이 처한 환경에 적응하면 만들어간 문화의 차이인 것 같아요. 











'생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추 키우기  (0) 2019.05.18
제3기 신도시  (0) 2019.05.16
연어 구이 & 스테이크  (0) 2019.05.09
애완견 잉글리시 쉽독  (0) 2019.05.08
월간 조선 현길언 소설가  (0) 2019.05.03
Posted by 줄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