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스는 뭐가 좋나?

자동차 리스는 자동차 렌탈과 다릅니다. 자동차 렌탈은 번호판이 '하허호'로 시작하지요. 하지만 자동차 리스는 일반 번호판을 사용해요.

그래서 자신의 자동차인지 리스를 했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더구나 자동차를 구입할 때 들어가는 취득세, 등록세 같은 세금을 내지 않아서 초기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는 필요한 경비로 리스를 제외시킬 수 있어서 자동차 리스를 하기도 합니다. 재산세와 건강보험료에 할증이 붙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무사고 운전을 했다면 자동차에 대한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어요.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동차 리스의 경우는 처음 계약할 때 주행거리 제약이 있어요. 보통의 경우 연간 최대 3만km가지 가능한데, 주행거리를 초과하게 된다면 할증료가 발생합니다.  

또 하나는 신용상태가 좋지 않으면 리스가 불가능합니다. 차량대여금에 연체가 생겨도 개인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요. 납입 금리도 높은 편에 속해서 리스업체를 비교해서 금리를 꼼꼼히 따지는 게 중요하지요. 마지막으로 리스는 중간에 해지할 경우에 위약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법인사업자의 경우 세금절감의 문제로 고급 외제차를 리스하는 경우가 많아요.

자동차 리스는 여러가지 단점이 있고 장점도 있지만

자동차 리스의 계약서와 업체를 꼼꼼히 따져 보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겠어요.